홈 회원가입 오시는길 예배안내 마이페이지





홈 > 교회나눔터 > 자유 게시판

제목 사순절 일곱번째
작성자 key1030
작성일자 2020-03-12
조회수 210
사순절 일곱번째
지난주 뉴스에 보니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하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마이크 휴스(64)의 사제 로켓이 캘리포니아 바스토 사막에 추락하며 휴스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 2018년 3월에는 자신이 창고에서 직접 만든 로켓을 타고 570m 상공까지 올라간 뒤 낙하산으로 무사히 착륙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고 이번에 휴스의 계획은 2,000만원의 개발비로 만든 로켓 발사로 1,500m 이상의 고도에 이른 뒤 땅으로 귀환하는 것이었으나 착륙용 낙하산주머니가 출발할때 발사대 탑승용 사다리에 걸려 찢어지면서 너무 일찍 펼쳐져서 10초 만에 추락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의 궁극적인 계획은 자신이 만든 로켓으로 고도 100km까지 가서 지구가 둥근지 평평한지 직접 눈으로 보고 사진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평평한 지구’를 믿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황당하지만, 소셜미디어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대표적인 음모론으로서 ‘평평한 지구’ 학회는 국제적으로 회원 규모가 10만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먼저 믿고 나서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서 그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것이었는데 너무 무모한 도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것만, 내가 경험한 것만이 진실이라고 믿는 합리주의, 실증주의자들이 많습니다. 창조과정에서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진 인간은 천지창조의 과정을 보지 못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작품임을 믿습니다. 맹목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그가 만드신 만물을 보고 그분을 신뢰함으로 깨닫게 되는 믿음입니다. [로마서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저는 휴즈의 기사를 읽으면서 도마를 향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였습니다.
[요한복음 20: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믿음의 눈들어 주를 보는 자는 복됩니다. 오늘도 소망의 주님과 함께 복된 길을 걸어가는 영적 순례자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020.03.04 새벽기도후
김은엽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