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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순절 세번째 날
작성자 key1030
작성일자 2020-02-29
조회수 202

 

사순절 세번째 날
사순절 첫째날에 쓴 글에서 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씻을때 마다 자신의 죄를 씻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오늘도 내 입에 파숫군을 세워달라는 기도를 드릴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수많은 말을 뱉어냅니다. 남자는 하루에 2만단어를, 여자는 3만단어를 사용한다고도 합니다. 전화로 1시간이상 말하고도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 하자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한가지 알아야 할것은, 인간의 말에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에게만 언어가 주어졌고, 말씀으로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의 능력이 그대로 인간에게도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의 말대로 언어는 가벼운 기수가 무게가 나가는 경주마를 통제할수 있는 재갈같은 것이며 수천톤의 배의 방향을 바꿀수 있는 키와도 같습니다.

또 하나 그리스도인들이 알아야 할것은, 말은 그사람의 영적상태를 그대로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를 들어보면 그 사람의 현재 영적 모습을 알수 있습니다. 오염된 수도물이 나온다면 수원지에서 오염된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말로 표현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묵상을 많이 해야 합니다. 묵상된 말씀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대화를 통해 나타나도록 해야 합니다. 직접적인 단어사용을 하지 않고서도 우리 말이 하나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신앙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성장하지 않습니다. 성화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언어습관도 저절로 형성되지 않습니다. 매일 매일 훈련이 필요합니다. 무의식적으로 표현되는 단어를 바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말하기 전에 그리스도로 해석된 언어 사용을 위해 훈련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거의 원망스러운 경험을, 자랑스러운 경험을 그리스도로 해석해서 말해 보십시오. 과거의 원망스러운, 자랑스러운 경험을 그리스도로 해석해서 말하면 원망이 사라지고 자랑이 없어집니다. 사도바울을 통해 배운 원리입니다.
과거 공상적인 생각들이 현재 실제로 이뤄졌습니다. 새처럼 하늘을 나는 공상이 실현되었고 달나라가는 꿈도 이뤄졌습니다. 지금 공중에 남아있는 인간의 개별적인 목소리를 수집하는 공상이 가능성있는 현실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내뱉은 모든 말이 수집된다면 어떻습니까? 과학이 아니라도 이 공상은 반드시 실현됩니다. 주님 앞에서 우리는 말의 심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2장 36절-37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2020.02. 28
새벽기도 후에
김은엽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