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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은엽 목사님 내외분과 물가에 심은나무 교회께
김은엽 2012-09-03 추천 0 댓글 0 조회 902
경애하는 김은엽 목사님 내외분과 물가에 심은나무 교회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교지 필리핀에서 삼가 문안드립니다.

지난 8월 초순에 필리핀 공화국의 수도인 메트로-마닐라 지역에 홍수가 나서 큰 어려움을 당하였었는데, 지금은 고국이 태풍으로 인하여 피해가 많이 발생하였다는 뉴스를 접하고 있는 가운데, 김은엽 목사님 내외분을 위시하여 물가에 심은나무 교회의 성도들의 신변과 재산은 모두 안전한 지 먼저 안부를 물어 봅니다.

오늘 이렇게 글을 드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2006년 10월부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보내주시는 선교비에 관하여 새삼 언급해 보면서 새롭게 시작할려는 사역에 동의를 구하고자 함입니다.

2006년 가을, 따스한 햇살과 더불어 시원한 바람을 동시에 느끼면서 강서지방회 목회자 운동회가 한강변에서 열리고 있던 날, 제가 마침 한국 방문 중에 그 운동회에 참석하게 되었었는데, 그 현장에서 김은엽 목사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면서 APNTS(아시아-태평양
나사렛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는 필리핀 신학생 한분을 도와달라고 한 것을 계기로, 물가에 심은나무 교회에서 한달에 오만원씩 선교비를 보내 주시기 시작했고, 2010년 8월부터 오늘날까지는 월 10만원씩 송금해 주시는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물가에 심은나무 교회에서 보내 주시는 선교비를 힘입어, 2006년 11월부터 2007년 5월 2일까지 애당초 계획한 대로 APNTS에서 공부하는 Jose Amansec 형제에게 성경 읽기와 정기적인 기도를 지도하면서 매주 정기적인 재정적인 후원을 하였습니다. (일전에 Jose Amansec 형제를 만났는데, 그 당시를 회상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었다고 술회했습니다.)

그러나, 2007년 5월 2일 이후로, 다른 신학생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명목으로 Jose Amansec 신학생 후원을 중단하였는데, 마땅한 신학생을 만나지 못한 상태에서 몇개월이 지나는 중에, 선교부의 권유에 따라 물가에 심은나무 교회의 선교비를 필리핀 선교부에
김병기 선교사의 "Work of Fund"(사역비)라는 명목으로 입금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선교부의 재정정책에 의하면, 일단 선교비가 선교부로 입금이 되면 어느 선교사도 그 '사역비'를 임의를 찾아 사용할 수 없고, 항상 선교회장의 싸인을 받고서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재정 운용의 정책을 따르게 된 상황에서 더 이상 개인적으로 한 사람을 후원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물가에 심은나무 교회에서 후원해 주시는 선교비를 여러달 모았다가 "Church Revitalization"(교회 재활성화)라는 사역에 사용해 왔습니다.

본 이메일의 본론은 이제부터 입니다: 2010년 7월 첫 학기부터 오성교회의 신진우 장로님으로부터 본인의 아들을 대신하여 외국신학생을 한분 후원하고 싶다면서 소개를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선교회장과 APNTS 커닝햄 학장님의 추천을 받아 필리핀인 신학생인
Johnrey Bonus 형제를 연결해 드렸습니다. 그래서 한학기에 80만원씩 장학금을 후원하여, 이번 학기를 포함하여 모두 5학기를 후원해 오고 계십니다. 하지만, 80만원으로는 기숙사비가 충당이 안되었기에, Johnrey Bonus 형제는 신학교에서 근로장학도 하고 또 나사렛 신학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을 받으면서 2012년 3월까지 4학기를 공부하였던 바, 저는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는 줄로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기숙사에 관련한 돈이 부족하여 밥을 굶을 때가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년도에 신진우장로님께 장학금을 증액해 달라고 요청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응답이 없으시다가 금번 학기에는 10만원을 더 하여 90만원을 보내 주셨는데 신학교에 밀린 부채를 갚기엔 큰 도움이 안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물가에 심은나무 교회에서 보내 주시는 선교비의 애당초 목적이 생각이 났습니다. 내년 3월 말에 Johnrey Bonus 형제가 APNTS를 졸업하게 되는 데, 그 때까지 그동안 모아 놓은 물가에 심은나무 교회의 선교비로 Johnrey Bonus 신학생의 기숙사비용을 도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저는 지난 8월 1일부터 Johnrey Bonus 형제와 매일 오후 2시에 30분간 기도시간을 갖고 있으며 또 하루에 성경을 10장씩 읽기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회신을 기다리면서 이만 여기서 끝을 맺습니다.

선교사 김병기 배상
추신: Johnrey Bonus 형제의 사진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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